한 사람을 위한 비트코인 백서에서 세상을 향한 더 큰 비전, 비트코인 SV로

Jimmy Nguyen wearing a yellow tie
By Jimmy Nguyen Published: 1월 27, 2021
Bitcoin Whitepaper

비트코인 백서 저작권 집행 조치를 둘러싼 최근 사건들에 대해 비트코인 협회 창립 회장 지미 응우옌이 개인 링크드인 페이지에 현 상황을 반영하고 이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공개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허가를 받아 전문을 게시합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저작권법은 디지털 화폐 세계에서 언론의 광적인 관심과 소셜 미디어 내 논의를 촉발시켰습니다. 크레이그 라이트 박사가 (변호사를 통해) 다수의 웹사이트 운영자에게 비트코인 백서의 저작권 집행을 위한 법적 요구문을 보냈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법적 집행의 당사자가 비트코인 연합도, 이보다 더 넓은 비트코인 SV 생태계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는 크레이그 박사가 자신의 핵심 유산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되찾기 위한 개인적인 노력입니다. 타인의 개인적 법적 절차에 대해 공적으로 의견을 제시하지 않는 편이지만, 업계의 관심과 지적재산권법 전문 변호사였던 저의 이전 경력을 고려하여, 몇 가지 견해를 나누고 싶습니다.

크레이그는 자신이 비트코인 백서의 저자(본래 2008년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필명으로 온라인에 게시되었으며, 현재는 크레이그의 개인 웹사이트에 자신의 이름을 저자로 하여 게시되어 있습니다)라고 단언합니다. 크레이그는 비트코인 코어(BTC)와 비트코인 캐시(BCH)를 홍보하기 위해 백서를 사용하는 Bitcoin.org와 Bitcoin.com과 같은 특정 웹사이트에서 비트코인 백서가 삭제되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경쟁 구도에 있는 두 가지 버전의 비트코인으로, 더 이상 비트코인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대신, 크레이그와 기타 다수는 비트코인의 본래 디자인과 프로토콜이 비트코인 백서와 사토시의 여타 초기 저술에 기술되어 있듯 현재 비트코인 SV (BSV)의 형태로만 살아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변종 간 차이는 무엇이며 이는 왜 중요할까?

사토시 백서는 비트코인이 “소액 일상 거래”를 비롯한 인터넷 상거래 결제의 비용 효율을 더욱 높이는 “P2P 전자 화폐 시스템”을 표방한다고 설명합니다. 일상에서 널리 쓰이는 진정한 전자 화폐 시스템이자 효율적인 온라인 결제 인프라는 최소한의 수수료로 처리되는 막대한 규모의 빠른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필요로 합니다. 사토시는 비트코인 발행 초기인 2009년, 비트코인은 확장성을 지니며, “규모에 상한은 없다”고 적으며 이 점을 강조했습니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보다 효율적인 온라인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비트코인 창시자의 명백한 의도에도 불구하고, (BTC라는 티커 심볼로 알려진) 비트코인 프로젝트의 관리를 맡은 비트코인 코어의 프로토콜 개발자들은 2011년 나카모토의 퇴장 이후 BTC 블록체인을 실질적으로 무력화시켰습니다. 그들은 확장을 거부했고, 온체인 용량을 초당 최대 7회 거래로 제한해 거래 수수료를 치솟게 만들어 지금의 BTC를 사토시가 구상한 일용 P2P 전자 화폐 시스템에서 “디지털 황금” 그리고 “가치 저장”을 위한 준비 자산으로 끌어올렸습니다. BTC 네트워크는 네트워크를 근본적으로 바꾼 세그윗(SegWit)의 도입, 그리고 특정 버전의 미확인 거래를 더 높은 수수료를 지불하는 다른 버전의 거래로 대체하는 트랜잭션 대체(RBF) 매커니즘과 같은 기능을 도입하여 더 이상 비트코인이라 불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2017년, “P2P 전자 화폐”가 되고자 하는 비트코인의 비전을 잇는 비트코인 캐시(BCH)가 생겨난 바 있습니다. 나와 다른 몇몇 역시 얼마 간 BCH를 지지했지만, 이는 BHC 프로토콜 개발자들이 비트코인이 양심적인 거래를 위한 공공 감사가 가능한 원장으로 설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거래 주문 방식을 바꾸거나 “프라이버시”에 대한 그릇된 관념을 바탕으로 의도적인 거래 혼란을 야기하는 새로운 서명 기법을 도입하는 등, 다시금 사토시의 디자인에서 크게 벗어나길 원한다는 것이 분명해지기 전까지였습니다. 더욱이, BCH는 2018년 이래 동일한(여전히 다소 작은) 블록 캡의 동결을 유지했고 나카모토 사토시가 구상했던 수준까지는 확장하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비트코인의 본래 디자인이 최종적으로 수행되었는지 확실히 하기 위해 2018년에 비트코인 SV(사토시 비전)가 생겨난 이유입니다. 비트코인 SV는 블록체인의 블록 사이즈와 거래 용량의 기본 한도가 없는 사토시의 비트코인 프로토콜을 거의 완전히 복구했습니다. 또한 거래 규모와 용량의 인위적인 한도를 없애고 비트코인 스크립트(비트코인 프로토콜에서 사용된 프로그래밍 언어)의 본래 기능을 완전하게 복원하는 등, 사토시의 원본 기술적 기능의 다수를 복구했습니다. 무한한 확장으로 거래 수수료는 최소로 유지되며 예측도 가능합니다. 2020년 비트코인 SV 네트워크 내 중간 거래 수수료는 일반적으로 미화 1센트의 1/100 미만입니다. 사토시가 백서에 서술한 것처럼, 이는 비트코인 SV를 “소액 일상 거래”를 포함하는 전자 화폐 결제를 위한 빠르고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만듭니다.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BSV를 BTC와 BCH의 분기 정도로 생각하지만, 크레이그와 다른 이들은 BSV야말로 단독으로 존속할 수 있는 기존 비트코인의 새로운 이름이자 티커심볼이라 주장합니다.

 

그래서, 비트코인 백서와 저작권법은 이와 무슨 관련이 있는 걸까?

크레이그는 자신이 비트코인 백서의 저자 나카모토 사토시이며 저작권자라고 단언합니다. 그렇게, 그는 저작권 귀속으로 주어지는 독점권의 일부, 즉 판권 소유자 자신은 자신의 저작물에 대한 재배포 및 공공 전시를 통제할 독점권을 가진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크레이그의 법적 요구 서한은 상당한 파문을 일으켰고, 이는 소셜 미디어 내에서 격분한 수많은 비판으로 이어졌습니다. 크레이그의 행위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크레이그가 백서를 억압하고 오픈 소스 개발을 저해하려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BTC와 BCH는 더 이상 나카모토 사토시가 백서에 규정한 기존 네트워크 프로토콜이나 경제적 인센티브 모델을 따르지 않기에, 크레이그는 저작권 소유자로서 Bitcoin.org, BitcoinCore.org와 Bitcoin.com과 같은 웹사이트를 포함해, BTC, BCH 및 비트코인이 아닌 여타 어떤 디지털 화폐 마케팅에도 결부되기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논란은 또한 디지털 화폐 분야에서 몇 가지 엄청난 역설을 드러내 보였습니다.

(코브라 비트코인이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오랜 BTC 지지자인) Bitcoin.org 웹사이트의 현 지지자는 사토시의 백서가 더 이상 BTC에 대해 서술하지 않는다고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BTC 지지자들은 비트코인 백서를 강경하게 옹호합니다.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코브라는 “백서에 서술된 비트코인과 Bitcoin.org에 서술된 비트코인 [BTC]은 갈라지기 시작했다”고 기술한 바 있습니다. 2017년, 그는 심지어 백서가 BTC를 서술하는 능력이 “구시대적이며 부정확하다”며, “언젠가, 백서는 득보다 실이 많아질 것이며 이는 자신이 비트코인 [BTC]을 이해하고 있다고 믿도록 사람들을 속일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코브라는 백서를 업데이트해 BTC의 의미를 더욱 정확하게 반영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사토시의 백서가 더 이상 BTC를 서술하지 않는다는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경쟁 진영은 단순히 크레이그가 싫다는 이유로 BSV 네트워크에 대항해 51%의 (불법적인) 공격을 감행하며 비트코인 SV와 지지자들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번 일은 한 남자가 비트코인의 창시자로서 자신의 사적 유산을 주장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아주 분명하게 하고 싶습니다. 틀림없이 (저를 포함해서) 우리 중 많은 사람이 이에 대한 의견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이것은 크레이그의 투쟁입니다.

전에도 말했듯, 비트코인 SV는 크레이그 라이트나 다른 어떤 개인보다도 훨씬 거대합니다. 세계적으로, 비트코인 SV 생태계는 비트코인 SV를 사용하거나 그와 함께 일하는 수많은 소비자, 개발자, 스타트업 벤처 기업, 대기업, 채굴 그룹, 서비스 제공자, 심지어는 남태평양 국가 투발루와 함께 극적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지금 우리는 핀테크, 의료 서비스, 공급망, 레그 테크, 사물 인터넷, 소셜 미디어, 온라인 게임, 이스포츠, 그리고 AR/VR을 비롯한 수많은 산업 분야에 걸쳐 강력한 블록체인 응용프로그램이 구축된 것을 보고 있습니다. 밀려오는 큰 혁신의 물결과 수많은 사람들이 이에 뛰어드는 현 상황에서, 저는 크레이그 라이트가 저작권을 집행하든, 법적 투쟁에서 이기든 지든, 비트코인을 창조했다고 사람들에게 납득시키든 상관없이 비트코인 SV가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디지털 자산의 효용성과 블록체인 기술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고, 틀림없이 그렇게 되어야만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크레이그가 나카모토 사토시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저는 또한 비트코인 SV가 비트코인의 본래 비전을 올바르게 이행하고 비트코인의 블록체인은 그저 (그리고 최고 효율로) 효과를 내기 때문에 사람들이 비트코인 SV를 지지해야 한다고 누누이 말해왔습니다. 크레이그가 사토시인지 아닌지에 대한 믿음에 기반하지 않더라도 말입니다. 비트코인 SV와 함께, 우리는 인터넷의 도입 이래 세계가 목격한 가장 변화무쌍한 데이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고, 이것이 우리가 기술을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여기는 이유입니다.

많은 이가 디지털 자산 영역에서 최근 부각되는 극적인 상황을 관심있게 지켜볼 것이라 확신하지만, 전 세계 비트코인 SV 생태계에 걸쳐 있는 나머지를 위해서, 우리는 비트코인을 사용해 세상에 더 큰 비전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루하루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